DGB대구은행(은행장 김태오)이 경상북도, 한국주택금용공사와 함께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한 금융 지원에 나선다.
대구은행은 경북도청에서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 주택금융공사(사장 이정환)와 함께 '청년 행복주택 디딤돌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경북형 청년 행복주택 디딤돌사업'은 고등학교 졸업 후 경상북도 중소기업에 취업을 하거나 경상북도 도내로 전입신고가 완료된 만 39세 이하의 청년이 전세자금대출을 받을 경우 그 이자를 경상북도에서 전액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경상북도는 고졸 중소기업 취업청년에 대한 주택 임차보증금관련 대출에 따른 이자의 전부를 지원한다.
아울러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전세자금 보증 지원을, DGB대구은행은 전세자금에 대한 대출 지원을 하게 된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지역의 고졸 중소기업 취업자의 주거 안정을 위한 금융지원을 용이하게 사용하시길 바란다"며 "이번 경북도청과의 업무협약으로 지역 내 청년과 저소득층 고객을 위한 다양한 상품 공급에 더욱 힘쓰겠다"는 뜻을 전했다.
- 대구은행, 일본 수출규제 피해 기업 지원
DGB대구은행(은행장 김태오)은 일본 수출 규제에 따른 피해기업 경영애로를 완화하고, 지역 대표은행으로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관련 중소기업에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 금융지원은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해 피해를 입거나,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들로 일본 수출규제 품목(EUV 포토레지스트, 에칭가스, 플루오린폴리이미드 등)과 관련된 사업을 영위하며, 해당 품목 수입과 구매실적, 기타 연관 피해 등이 입증된 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다.
정상조업에 차질을 빚고 있는 중소기업에 신속한 자금 지원을 통한 조기 정상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원규모는 총 3,000억원으로 장기화시 증액할 예정에 있다. 업체당 지원한도는 최고 3억원이나 필요시 본점승인 절차를 통해 그 이상의 금액도 지원 가능하며, 금융비용 경감을 위해서 신규자금 대출시 최대 연 2.0%의 금리감면을 실시하는 한편, 일본의 수출 규제로 인한 피해가 해소될 때까지 만기를 연장 해주고, 분할 상환도 유예하기로 했다.
신속한 자금 지원을 위해 관공서의 피해사실 확인절차를 생략했고, 운전자금 한도 산출은 피해사실로 갈음하는 등 피해기업들이 사업정상화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 절차를 간소화했다.
원활한 금융지원을 위해 일본 수출규제 금융애로 신고센터도 운영한다. 피해 중소기업의 금융 애로사항 전반에 대한 접수를 받고, 정부지원방안과 연계해 재무관련 상담 및 경영컨설팅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상담을 원하는 고객은 DGB대구은행 전영업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더불어 영업점장들이 거래 기업 고객을 파악해 직접 동태를 점검하고 애로 사항 방문 상담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수출 규제 피해 기업에 대한 밀착 지원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최근 어려워진 경기에 일본 수출규제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기업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이번 지원방안을 마련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대구은행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는 뜻을 밝혔다.
- DGB메세나, 어린이 뮤지컬 성황이루고 수익금 전액 기부
DGB대구은행은 제2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어린이 대상 뮤지컬 ‘프리프링 마리의 마법학교 대모험’과 ‘넌 특별하단다’ 공연이 성황을 이루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DGB대구은행의 DGB메세나 행사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개최된 뮤지컬 ‘얼쑤’에 이은 두 번째 공연이다. 4일간 총 8회의 공연에 3천여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지난 9-10일에는 '프리프링 마리의 마법학교 대모험'에 관객들이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16-17일 진행되는 '넌 특별하단다' 1회차 공연인 16일에도 많은 관객들이 뮤지컬을 즐겼다.
공연 관람과 함께 포토존, 스탬프투어, 타투 스티커, 경품 추첨 등을 함께 진행해 방학을 맞아 공연을 관람한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DGB대구은행은 여름방학 및 휴가시즌을 맞아 지역 내 어린이 및 가족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문화·예술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
특히 좌석 1매당 1천원으로 판매된 티켓 수익 전액을 지역복지센터 및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해 아동 학습환경 개선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김환식
[2019년 08월]
- 한중엔시에스, 서울경제신문에 기업소개 기사 게재
㈜한중엔시에스(김환식 대표)가 서울경제신문 7월 31일자 신문에 기업소개 기사가 다음과 같이 게재되었다.
경북 영천에 자리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한중엔시에스는 설립 10년 차인 지난 2005년부터 자체 기술력 확보를 위해 연구·개발(R&D)을 본격적으로 실시했다. 대기업도 아닌 중소기업이 R&D를 진행하자 당시 주변에서는 무리한 투자라고 걱정했고 업계의 지인들뿐만 아니라 직원조차도 반대했다. 하지만 김환식 대표는 100% OEM 방식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야 한다는 생각으로 2005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세우는 등 투자를 진행했고, 2016년 말 국가 기술평가 전문기관으로부터 A등급을 받을 만큼 자체 기술력이 향상됐다. 회사 관계자는 “기업의 사훈이 ‘변하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인데 클라이언트가 그려주는 도면을 그대로 생산만 하는 OEM 방식이 위기에 취약하다는 한계점을 인식했기 때문”이라며 “위기가 와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자체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해 R&D에 나섰다”고 말했다.
물론 이 같은 과정은 쉽지 않았다. 모든 중소기업들이 그렇듯이 기술 하나를 개발하기 위해 시간과 비용이 너무 많이 투자됐기 때문이다. 수소에너지 관련 특허를 여러 개 취득했지만 아직 사회적인 인프라가 구축되어있지 않아 상용화가 불가능했던 것이 가장 큰 문제였다. 수익을 창출하지 못해 결국 실패하지 않을지 우려하던 지난 2015년 한중엔시에스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의 ‘혁신성장유망자금’을 통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 덕분에 전기자동차의 핵심부품인 전기배큠펌프(Electric Vacuum pump), 배큠센서(Vacuum sensor) 등을 자체 기술로 개발해 글로벌 특허를 취득했으며, BEV(Battery Electric Vehicle) 등 개발에도 성공해 양산을 시작했다. 한발 더 나아가 세계 전기자동차 판매량의 45%를 차지하는 중국 시장으로의 진출을 위해 중국 현지 법인을 설립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갈 수 있었다. 현재 한중엔시에스는 중국의 전기차 완성차업체에 직접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2차 전지를 생산하고 국내외 글로벌 기업에도 BEV 등을 공급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올해에는 전체 매출의 40% 가량이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상품화한 제품군에서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중엔시에스의 성장을 이끈 혁신성장유망자금은 사업성과 기술성이 우수한 성장 유망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 고부가가치화 등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해 성장동력창출을 돕기 위한 자금이다. 중진공은 지난해에만 1,300여 개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7,000여억원을 지원했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상 업력 7년 이상 중소기업, 협동화·협업사업 승인기업, 한중FTA 취약업종 기업이며, 시설자금과 운전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설자금이란 생산설비나 시험검사장비도입 자금, 토지 구입비 등 사업장건축비, 임차보증금, 사업장 확보 자금, 유통 물류시설 설치, 생산환경 개선자금 등이다. 다만 토지 구입비는 건축허가가 확정된 사업용 부지 및 산업단지 등 계획입지의 입주계약자 중 6개월 이내 건축착공이 가능한 경우만 가능하다. 운전자금의 경우 시설도입 후 소요되는 초기가동비(시설자금 50% 이내) 등을 받을 수 있다. 자금 신청 기업은 최대 60억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데, 지방소재기업은 70억원까지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시설자금은 10년 이내(거치 4년 포함), 운전자금 5년 이내(거치 2년 포함)이다. 분기별 변동하는 정책자금 기준금리에서 0.5%p 가산된 금리의 융자를 받을 수 있다. 보다 많은 기업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3년 이내 혁신성장유망자금을 2회 이상 지원받은 기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다만 최근 1년간 직수출실적이 50만 달러 이상이며 20% 이상 증가한 수출향상 기업이나 최근 1년간 10인 이상 고용창출기업, 최근 1년간 10억원 이상 시설투자 기업이 신청하는 시설 및 운전자금은 횟수를 제한하지 않는다.
남성희
[2019년 08월]
- 남성희 총장, ‘대구아트스퀘어’ 조직위원장 선출
대구보건대학교 남성희 총장이 '2019 대구아트스퀘어' 조직위원장에 선출됐다.
남 총장은 지난 21일 대구예술발전소 회의실에서 열린 2019 대구아트스퀘어 1차 조직위원회 회의에서 참석위원 12명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오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엑스코(EXCO) 1층 전시실에서 대구미술협회와 대구화랑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2019 대구아트스퀘어'는 대구아트페어와 청년미술프로젝트 등으로 진행된다.
대구아트페어 주요 행사로는 7개국 110여개 부스에 각 화랑이 추천한 작가 500여명의 작품 3000점이 전시되는 본 전시, 작고작가 이향미 특별전, 도슨트 프로그램을 포함한 부대행사 등이 열린다.
남 조직위원장은 "국내·외 유수의 화랑들이 대거 참여하고 미래를 개척하는 젊은 작가들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무대를 기획하는 등 알찬 행사로 국내를 대표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보건대학교, ‘책거리 TODAY’ 민화 전시회 개최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는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가 이달 30일까지 인당뮤지엄에서 현대 책거리 그림의 현주소를 한눈에 만나볼 수 있는 민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민화 전문가인 미술사학자 정병모 경주대 교수가 기획하고, 민화전문잡지 월간 ‘민화’의 주관으로 열렸다. 7월 서울 종로구 관훈동 동덕아트갤러리에서 열린 '책거리 TODAY'전을 대구보건대학교 인당뮤지엄에서 후원해 기획됐다.
33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우리 조상이 아꼈던 책을 기반으로 상상의 나래를 펼쳐 출품한 현대 민화 작품 39점을 만날 수 있다.
책거리는 조선시대 그림이지만 현대에서도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그림이자 많은 작가들이 출중한 실력을 발휘하고 있는 민화의 대표적인 화목(畵目)이다.
인당뮤지엄은 이번 전시회의 연계행사로 14일 오후 3시 뮤지엄 로비에서 '책거리 이야기'를 주제로 정병모 교수의 특강을 개최한다. 이후 28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현악 4중주와 함께하는 영화음악 콘서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회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주말·공휴일 휴관)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석은조 인당뮤지엄 관장 유아교육과 교수는 "전시회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민화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고 말했다.
신호균
[2019년 08월]
신호균 교수, ‘대구 사회공헌혁신포럼’에서 주제 발표
신호균 금오공과대학교 교수는 20일 개최된 ‘2019 대구사회공헌 혁신포럼(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주최·주관)’에서 ‘사회공헌 혁신의 패러다임 변화’라는 주제 발표를 하였다.
이날 포럼은 ‘지속가능한 사회공헌은? 사회공헌의 길을 만들다’의 주제로 DGB대구은행 제2 본점에서 진행되었다.
우중본
[2019년 08월]
- 대성에너지, 서부발전과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 양해각서` 체결
대성그룹(회장 김영훈) 대성에너지(대표이사 우중본)는 21일 서부발전과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성에너지는 서부발전과 함께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에너지 소외마을에 연료전지 발전설비 설치를 통해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마을형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대구시를 시작으로 경상북도 지역까지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태양광, 풍력 등 다양한 신재생 발전사업도 공동 개발해 정부의 에너지 전환정책에 부응할 뿐만 아니라 에너지 소외마을 지역 내 신재생에너지 자립도 확대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 대성에너지, ‘제22회 가스안전 포스터 공모전’ 개최
대성에너지(대표 우중본)가 청소년들의 자율점검 생활화 및 가스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대구광역시 교육청 후원으로 ‘제22회 가스안전 포스터 공모전’을 한다.
이번 공모전은 △도시가스사고 예방을 고취시킬 수 있는 내용 △매월 4일에 실시되는 가스안전 자율점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내용 △가스안전에 대한 참신하고 창의력 있는 작품 등을 공모한다. 다만 도시가스가 아닌 LPG 등 기타 가스와 부정적인 내용은 심사대상에서 제외한다.
대구광역시, 경산시 및 고령군에 소재한 초등, 중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고 개인별 응모 작품 수는 제한이 없으며, 초등학생은 8절, 중학생은 4절 크기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초·중등부 개인전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구광역시 교육감 표창과 상금 50만원이 수여되고, 그 외 수상자에게는 대성에너지 대표이사 표창과 함께 소정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단체상 금, 은, 동상 수상 학교에는 각 200만원, 100만원, 5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진다. 응모작품은 9월 4일까지 대성에너지 홍보팀으로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다.
1998년부터 매년 실시한 대성에너지 가스안전 공모전은 지역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학생들에게 가스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 지역의 대표적인 안전문화 캠페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대성에너지, 도시가스 행복 나눔사업 앞장
대성에너지(대표 우중본)와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구자철)는 지난달 31일(수) 대구 서구 소재 노아의 집을 방문, ‘도시가스 행복나눔사업’ 전달식을 가지고 지역 사회복지시설 3곳에 가스건조기, 가스보일러, 생활가전 등 총 1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지난 2015년 전국 도시가스사들이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시행되고 있는 도시가스 행복나눔사업은 에너지 취약지역에 놓인 사회복지시설이 도시가스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보일러, 건조기, 식기세척기, 대형 밥솥·국솥 등 사회복지시설이 꼭 필요로 하는 가스기기를 후원하고 내관 설치공사까지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을 통해 매년 전국 100여곳의 사회복지시설에 200여개의 가스기기(빨래건조기, 온수보일러 등)를 지원하여 에너지 소외 국민들에게 따뜻한 에너지 나눔 행사로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이날 대성에너지 우중본 대표는 “도시가스 행복나눔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 사용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게 되어 기쁘다”며“대성에너지는 앞으로도 지역의 에너지복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해 지역민에게 신뢰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성에너지는 한국도시가스협회와 함께 도시가스 행복나눔사업 외에 도시가스 민들레카, 도시가스 장학사업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지역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원종석
[2019년 08월]
한은 대경본부, ‘자동차부품 산업 경쟁력 평가 및 발전 방안 보고서’ 발간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원종석 본부장)는 10일 대구경북지역 자동차부품 산업 경쟁력 평가 및 발전 방안 보고서(변재웅 계명대 국제통상학과 교수, 이굳건 한국은행 조사국 미국유럽경제팀 과장 작성)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지역 자동차부품 산업 강점으로 매그나칩반도체·웰덱스·SK실트론·원익큐엔씨·삼익THK 등 반도체 분야에 높은 기술력을 가진 기업과 제인모터스·삼보모터스·에스엘 등 전기·수소차 관련 기업이 있는 점을 꼽았다.
또 미래차 소재·가공 분야 업체 40% 정도가 전기장비 분야에 특화하고, 단위 부품의 경우 전자 분야도 어느 정도 특화했다고 평가했다.
자동차융합부품 관련 전·후방 산업 인프라와 지리적 이점, 물류·통신 인프라, 자동차융합 분야 대학(경북대·계명대) 및 연구소(지능형자동차부품연구원·자동차부품연구원), 지자체 지원 등도 강점으로 봤다.
약점으로는 많은 업체의 R&D 투자규모가 작아 차세대 자동차 관련 부품 기반이 취약하고 선진국보다 자율주행 관련 기술 수준이 뒤떨어지는 점을 지적했다.
보고서는 전장부품 국산화 수준이 낮고 전기동력·자율주행차 핵심부품 수입 의존도가 높은 데다 내연기관 부품생산업체가 다수인 점을 들어 수출량 감소를 예상했다.
또 완성차업체에 대한 높은 의존도, 인건비 상승, 제조원가 중 전장부품 비중 증가를 약점으로 들었다.
자동차부품 산업이 지역 주요 산업임에도 산업 전반에 대한 통합 컨트롤 타워가 부족한 점도 지적했다. 경북의 경우 행정조직에 미래형 자동차 관련 전담 과가 없이 업무가 분산돼 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대구·경북이 ICT 기술 융합에 유리한 환경과 스마트자동차 부품 분야 연구개발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며 미래차에 대한 적극성과 산학연 연계 인프라 환경이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고 했다.
또 미래차 초기시장 창출 지원으로 내연기관 차 시장이 축소되는 점을 위협 요인으로 꼽았다.
선진국과 기술격차, 선진국 기업 특허 선점, 중국기업과 경쟁 격화, 수직적 분업 구조에 따른 폐쇄적 협업구조도 경쟁력 제고에 위협 요인이라고 했다.
보고서는 앞으로 IT융합, 첨단소재 변화, 소프트웨어 기술 등에 대한 요구가 증대해 지역기업의 빠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조언했다.
윤계웅
[2019년 08월]
서창전기통신,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테스트 랩’ 개소식 참석
서창전기통신(회장 윤계웅, 대표이사 윤성희)은 13일 열린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가 스마트그리드 국제 표준제안 및 보급 활성화를 위해 설립한 ‘테스트 랩’ 개소식에 김의택 상무를 보내 축하하였다.
테스트 랩은 회원사 연구지원 및 표준, 시험·인증 역량 강화라는 목표 아래 ▲회원사 시험환경 제공(무료) 및 직원 기술 역량 강화 ▲테스트랩을 활용한 연구·개발(R&D) 참여 및 시험 서비스 운영 ▲표준·시험·인증 종합 서비스 지원 등 3단계를 추진한다.
한편, 서창전기통신(주)은 2016년 국내 중소기업 중 유일하게 스마트그리드스테이션을 구축했다.
이병만
[2019년 08월]
- 경농, KT와 함께 관수 어려운 '노지 스마트팜' 전용 서비스 모델 공동 개발
경농(회장 이병만)이 KT와 함께 노지 스마트팜 개발에 나선다.
경농은 KT와 전날 노지작물과원 스마트팜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농업환경에 최적화된 노지작물과원 스마트팜 모델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경농은 비료, 작물보호제, 종자부터 관수자재, 수확 후 자재, 천적곤충 등 농산물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농산업 전문기업이다. 특히 미세살수 스프링클러(비젼넷), 저압식 포그 노즐 에어포그 등 다양한 관수 솔루션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KT는 경농의 물관리 솔루션을 KT 스마트팜 제어 솔루션과 결합해 밭, 과수원 등 농지 유형에 따라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노지작물과원 스마트팜 패키지 개발을 맡게 된다.
- 경농, 사용자 중심으로 홈페이지 리뉴얼
㈜경농(회장 이병만)은 경농 홈페이지(knco.co.kr)를 농업인 편의를 위해 새롭게 바꾸었다.
경농은 최근 농업인에게 다양한 정보를 보다 손쉽게 제공하고, 고령 농업인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으로 홈페이지를 전면 리뉴얼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바뀐 홈페이지는 PC,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접속환경에 최적화 됐으며 농약(작물보호제)뿐만 아니라 비료, 종자, 관수, 천적, 친환경, 신선도유지제 등 다양한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연령대가 높은 농업인들을 위해 메뉴, 글자, 내용, 사진 등의 크기를 크게 만들었으며 농업인의 상황별·고충별 해결방법(경농GPS; Grower Problem Solution)과 혼용정보, 늘푸른신문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PLS(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 관련 정보를 제공하며 병해충발생정보와 제품 데이터베이스를 연계한 영농정보도 신속하게 전달한다.
김영수 경농 CRM팀장은 “최근 인터넷 등 디지털 정보를 이용하는 농업인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농업인이 농업정보의 다양화와 이용 편리성에 대한 요구에 부응하고자 홈페이지 리뉴얼을 진행했다”며 “향후에도 농업인들과의 디지털 소통을 강화해 농업인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순석
[2019년 08월]
삼성전자의 중국 하북성 ‘나눔빌리지‘ 난위촌 사례발표에 참석
엘케이경영연구원(이순석 원장)은 지난 6일 용인 소재 삼성생명 휴먼센터에서 열린 삼성전자 나눔빌리지 난위촌 촌장의 특강에 참석하였다. 삼성전자 나눔빌리지는 빈곤탈출 부자 농촌 프로젝트이다. 단춘정 난위촌 서기가 발표자로 나서 사례를 설명하였고, 이순석 원장은 난위촌의 부자마을 프로젝트 실행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였다.
이종원
[2019년 08월]
화성산업, 강교건설 신기술 CRP거더 특허 획득
화성산업(대표이사 이종원)이 교량 부식방지 등 경제성을 높인 신기술 ‘CRP 거더(Covered Rib in Pipe Girder) 공법’을 개발해 특허를 획득했다.
19일 화성산업에 따르면 특허를 받은 CRP거더는 종방향 하부파이프 내부에 변단면 I-RIB 보강 및 콘크리트를 합성한 하부개방형 구조를 적용한 하부개구제형 구조로 강중감소로 인한 경제성 및 제작·시공성이 우수한 강합성 교량이다.
CRP거더 개발은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4년 여간의 개발과정을 거쳐 이룬 성과다. 또 CRP거더 특허획득의 경험을 통해 ICC거더(I beam Concrete Composite Girder) 특허도 출원 중에 있다.
이번 특허기술은 강교(기둥 사이를 강철로 만든 다리) 기술에 경제성과 효율성이 모두 결합된 신기술로 각종 교량 건설에 이용이 늘어나 수주 또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화성산업은 지난 1994년부터 경북 의성에 자체적으로 공장(철구사업, PC사업)을 설립하고 생산을 해오고 있다.
박상일 화성산업 철구공장장은 “특허개발을 계기로 더 발전된 혁신 신기술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우수한 품질가치 확보를 통해 수주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