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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4차 URI세미나-Build a Door, if Opportunity Doesn’t Kn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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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531회 작성일 24-06-28 09:46

세미나 정보

세미나 회차 일자 70-01-01 09:00 발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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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훈 포항공대 특훈교수

(사)산학연구원(원장 신진교)은 지난 20일 오후 7시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김무훈 포항공대 특훈교수(전 포항공대 총장)를 초청하여 개원 34주년 기념 및 제384차 URI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Build a Door, if Opportunity Doesn’t Knock’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 김교수는 오늘날 인구감소, 지역소멸 등이 회자되고 있는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만 쳐다볼 것이 아니라 지역 스스로가 기회를 만들어 지역의 특화된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역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 지방대학의 경쟁력 확보가 관건이며, 리더는 때를 알고 소통을 중시하며 방향을 파악하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의 러스트벨트였던 피츠버그와 디트로이트의 사례를 들어 피츠버그는 도시 재생에 성공하여 지역경제활성화 및 거주인구의 큰 증가를 가져왔으나, 디트로이트는 침체된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하였다. 보스톤이 바이오 클러스터를 형성하여 도시 재생에 성공한 것도 지역 주민이 중심이 되어 투자하였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지역소멸, 지역재생의 갈림길에서 지도자의 역할이 중요한데, 때를 아는 지혜가 필요하며, 주변 사람들과 늘 소통하고 만물박사 및 전문가가 되어야 하며, 방향을 아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날 신종삼 대표는 “외국의 한국 인재들을 국내로 유치하는 것이 어려운가?”라고 질문을 하였으며, 김교수는 국내에서 해외 저명 석학을 모시기 위해서는 충분한 보수와 연구 풍토가 조성되어야 한다고 답하였다. 참석자 대부분은 “스스로 기회를 만들어 개인과 기업, 그리고 지역이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려는 자세의 중요성을 알 수 있는 강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참석자 대부분은 "수도권 집중과 지역소멸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오늘날, 김교수의 강의는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역 주체들의 역할을 고민하는 의미 깊은 강의였다"고 입을 모았다. 

세미나에 앞서 성악가의 공연과 (사)산학연구원의 발전에 기여한 라오스문화원장 곽구영 교수, 전 지구인독서회 회장 조병철 박사에 대한 감사패 전달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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