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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0차 산학협동 세미나-디지털 대전환의 시대, 대학교육의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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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96회 작성일 23-05-23 14:08

세미나 정보

세미나 회차 일자 70-01-01 09:00 발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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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산학연구원(원장 신진교 계명대학교 교수)은 지난 22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경북대학교 홍원화 총장을 초청하여 8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70차 URI세미나’를 열었다. 홍원화 총장은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 대학교육의 방향”이라는 주제의 특별 강연을 통해 디지털 시대에 부합하는 대학교육의 변화를 강조하고 경북대학교의 사례를 설명하였다. 강의 후에는 질의 응답을 통해 참석자들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디지털 시대로의 세계사적 대전환으로 인하여 현재 우리나라는 신기술, 신산업 분야의 인재가 부족하고, 디지털 역량 격차가 발생하고 있다. 문제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서는 디지털 교육체제로의 대전환이 요구된다. 이러한 맥락에서 2023년도 교육부는 101.8조 원을 들여 신기술 첨단 분야에 대한 인재양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디지털 대전환에 따른 대학교육은 원격교육 확대와 온-오프라인이 결합하는 교육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한다. 교육부는 전국에 10개 권역의 원격교육지원센터를 지정했는데, 경북대학교는 대구보건전문대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축하였다. 총 36개 대학이 참여 중이며 공동활용 학습관리시스템 및 공용활용 스튜디오 구축, 공동활용 콘텐츠 수업 자료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에듀테크 기술을 통하여 강의 품질을 개선하여 개인별 맞춤형 교육 제공, 학습 몰입도 향상, 시공간 극복을 통한 효율성 증대를 추구해야 한다. 에듀테크로 인한 교육 환경은 쌍방향적, 개인적, 맞춤형, 자기 주도적 교육으로 변모해야 한다.

디지털 확산시대에 대학은 여러 대학이 개방하고 공유하며 협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이를 통해 지역 특화 선도 제품의 개발, 우수 인재의 지역 정착, 강소기업의 육성을 실현해야 한다. 대구•경북 지역혁신 플랫폼을 구축한 후, 대학, 지자체, 혁신 기관, 기업이 참여하여 지역을 살리는 데 앞장서야 할 것이다.

대학은 실험과 체험의 공간으로서 연구와 학문 영역의 실용화 필요성을 증대시켜야 하며, 다양한 학문-기술 간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이 확산하는 데 이바지해야 할 것이다. 사회적 역량을 기르기 위한 솔루션 제시자를 양성할 필요도 있다. 대학은 온라인 수업이 확산함으로써 나타나는 인간관계 단절성을 극복하기 위해 협업과 대화, 상호작용 능력을 배양하는 데 힘을 모아야 한다.

(사)산학연구원 사무처장 김병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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