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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권 제391호-배당주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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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35회 작성일 23-11-2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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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주 신한은행 PWM대구센터 팀장 


찬 바람이 불면 생각나는 배당주!

 

찬 바람이 불면 생각나는 그것. 바로 배당주 투자다.

연말 배당을 노리고 배당주에 투자가 몰리면서 주가가 오르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12월부터 사기 시작한 배당주가 요즘은 점점 매수시기가 당겨져 9월부터 배당주 투자에 많은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다.

배당(dividend)이란 기업이 일정기간 영업활동으로 벌어들인 이익금 일부 또는 전부를 주주에게 돌려 주는것이다.

통상은 현금배당을 많이 하고 배당주기는 회사마다 차이는 있지만  ,분기,반기,연 배당 중 우리나라는 대부분 연 배당을 하고 있다.

 

배당주 투자는 역사적 배당수익율을 보고 싸다, 비싸다를 가늠 해 볼 수 있어 상대적으로 투자

난이도가 낮다고 할 수 있고, 배당금을 정기적으로 받아 재투자하여 복리수익율을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변동성이 낮아 주가의 흐름이 안정적이며 주가 상승 시 주식 매매 차익도 기대해 볼 수 있다.

 

배당주에 투자할 때는 해당 기업의 배당금 지급능력이 과거 10년동안 어땠는지 지급 이력을 검증해 볼 필요가 있다. 오랜기간동안 경제 충격으로 주가가 폭락을 했을 때도 배당을 삭감하지 않고 꾸준히 배당을 한 회사라면 배당금 미지급 확률이 낮아지기 때문이다.   

주가 폭락으로 배당수익율이 높아지지 않았는지도 체크 해 봐야한다.

배당수익율이란 배당금을 현재 주가로 나눈 값으로 회사의 재정건전성등의 문제로

주가가 하락하여 배당률이 높아 보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외국인 지분률이 30%미만일 경우는 배당금 삭감 우려가 높아질 수 있어 또한 주의해야 한다.

 

배당주는 회사의 재무구조가 양호하고 외부변동성과 충격에도 꾸준하게 이익을 잘 내며 현금창출능력이 우수한 회사가 많기 때문에 원금손실을 꺼리는 투자성향에 좀 더 적합할 수 있다.

하지만 주가 상승 시에는 변동성이 크지 않아 성장주 대비 시장에서 소외 받을 수 있어

본인의 투자성향과 전략에 잘 맞는 투자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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