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 통권 제361호 - 핀란드인의 정신, 시수(Sisu)가 주는 교훈(이춘근 전 경일대학교 교수) > 산학칼럼

핀란드인의 정신, 시수(SISU)가 주는 교훈



                                                                                               


- 이 춘 근 前 경일대학교 교수/ 前 대구경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핀란드인에게는 핀란드 문화의 핵심인‘시수(Sisu)’라고 부르는 정신이 있다. 이는 무모함과 용기, 잔인함과 끈질김, 투지와 끈기, 대부분이 포기한 뒤에도 이기겠다는 의지로 계속 싸우는 능력의 혼합체이다. 시수는 열정과 끈기를 나타내는 그릿(GRIT)같은 특성을 칭찬하고 지지하는 문화를 만든다. 시수는 핀란드인이 정신적 유산으로 갖고 태어난다고 믿는 내적인 힘, 일종의 심리적 자원을 지칭한다. 시수는 끈기와 배짱을 가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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