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변동과 언론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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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65회 작성일 24-03-27 14:03세미나 정보
세미나 회차 제381차 회 일자 70-01-01 09:00 발표자 영남일보 이승익 사장본문
“한 장의 지도를 통한 발상의 전환과 집단 지식인의 시관(詩觀)이 매우 중요”
3월 21일(목) 제381차 URI세미나는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영남일보 이승익 사장의 ‘사회 변동과 언론의 역할’ 주제로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하였다.
이승익 사장은 영화 <스포라이트>와 <내부자들>을 통해 동일한 주제가 연출에 따라 다르게 수용된다는 관점에서 미디어의 역할을 풀어나갔다. 이어서 ‘가장 오래된 민간신문’인 영남일보가 걸어온 길을 통해 4차 혁명 시대에서 개혁과 차별화의 길을 걷고 있다는 포부도 밝혔다.
또한 언론인으로서 과거 직업선택의 모티프가 됐던 한 장의 세계지도와 시관론에 대해 고민했던 시점을 상기하며, 이 시점에서 미래지향적인 기회의 시간 확보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미래를 위한 선택으로 ‘시관-생각지도’ 넓히기, 소통과 나눔의 연대, 평생학습-새로운 문물 수용 등을 꼽았다. 편협된 시각으로 세상을 본다면 ‘파도 보느라 위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보지 못하는 우를 범할 수 있다.’는 점도 영화 <관상>의 명대사를 인용해 강조했다.
한편, 매체가 난립하고 정보의 홍수 사회에서 레거시 미디어와 뉴미디어의 비판적 읽기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었다. 참석자들의 반응은 “빠르게 변하는 사회에서 양극화 현상도 극심하다. 이럴 때일수록 언론의 역할은 더욱 중요함”과 “언론은 사회적 소통의 중심 플랫폼의 위치이자 위상을 확보해야 함”을 어필하였다.
3월 21일(목) 제381차 URI세미나는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영남일보 이승익 사장의 ‘사회 변동과 언론의 역할’ 주제로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하였다.
이승익 사장은 영화 <스포라이트>와 <내부자들>을 통해 동일한 주제가 연출에 따라 다르게 수용된다는 관점에서 미디어의 역할을 풀어나갔다. 이어서 ‘가장 오래된 민간신문’인 영남일보가 걸어온 길을 통해 4차 혁명 시대에서 개혁과 차별화의 길을 걷고 있다는 포부도 밝혔다.
또한 언론인으로서 과거 직업선택의 모티프가 됐던 한 장의 세계지도와 시관론에 대해 고민했던 시점을 상기하며, 이 시점에서 미래지향적인 기회의 시간 확보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미래를 위한 선택으로 ‘시관-생각지도’ 넓히기, 소통과 나눔의 연대, 평생학습-새로운 문물 수용 등을 꼽았다. 편협된 시각으로 세상을 본다면 ‘파도 보느라 위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보지 못하는 우를 범할 수 있다.’는 점도 영화 <관상>의 명대사를 인용해 강조했다.
한편, 매체가 난립하고 정보의 홍수 사회에서 레거시 미디어와 뉴미디어의 비판적 읽기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었다. 참석자들의 반응은 “빠르게 변하는 사회에서 양극화 현상도 극심하다. 이럴 때일수록 언론의 역할은 더욱 중요함”과 “언론은 사회적 소통의 중심 플랫폼의 위치이자 위상을 확보해야 함”을 어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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