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0차-노예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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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09회 작성일 24-08-05 16:50본문
도서: 프리드리히 A. 하이에크 『노예의길』
강사: 여경환 교수/ 이재인 원장/ 이진학 선생님
제330차 지구인독서회가 2024년 7월 4일(목) 저녁 7시부터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원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선정 도서는 프리드리히 A. 하이에크의 『노예의 길』이다.
발표는 여경환 교수, 이재인 원장, 이진학 선생께서 맡았다. 이번 독서회는 지금까지 진행방식과 달랐다. 기존의 ‘1인 발표-질문’에서 ‘3인 발표-토론’ 방식을 도입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종전의 방식이 발표에 의한 질문 형식이라면 이번에는 3명이 장을 나눠 요약 발표한 후 참석한 회원 모두가 참여하는 토론방식이었다.
독서회 방식에 따라 좌석도 라운드형으로 배치해 마주보며 진행했으며, 비대면 참석자도 ZOOM을 통해 토론에 참가할 수 있었다.
주지하다시피 『노예의 길』은 사회주의 계획경제를 일컬어 지칭한 제목이다. 저자 서문에 의하면, 제2차 세계대전 중인 1944년 영국의 정치, 경제, 사상적 흐름이 ‘전체주의’를 향해 가고 있음을 감지하고 경종을 울리기 위한 목적으로 기록했으며, 개인의 이해관계를 떠나 집필한 정치 서적이다.
발표자의 요약과 책에 대한 생각, 그리고 던지는 질문에 이어 여경환 독서회 회장의 진행으로 토론에 들어갔다.
회원들 간의 적극적이고 깊이 있는 토론은 각자의 경험과 이론적 토대를 바탕으로 이어져 그 열기가 자못 뜨거웠다.
“평등을 강조하느냐 공정을 강조하느냐”, “능력껏 일하고 필요한 만큼 가져간다”, “하향평준화”, “인간은 인센티브에 반응한다” 등 토론장에서 쏟아진 말은 다시 생각하게 하는 여운을 남겼다.
독서회의 새로운 진행방식의 시도는 연구원의 또다른 발전을 예고하는 신호탄이었다.
강사: 여경환 교수/ 이재인 원장/ 이진학 선생님
제330차 지구인독서회가 2024년 7월 4일(목) 저녁 7시부터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원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선정 도서는 프리드리히 A. 하이에크의 『노예의 길』이다.
발표는 여경환 교수, 이재인 원장, 이진학 선생께서 맡았다. 이번 독서회는 지금까지 진행방식과 달랐다. 기존의 ‘1인 발표-질문’에서 ‘3인 발표-토론’ 방식을 도입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종전의 방식이 발표에 의한 질문 형식이라면 이번에는 3명이 장을 나눠 요약 발표한 후 참석한 회원 모두가 참여하는 토론방식이었다.
독서회 방식에 따라 좌석도 라운드형으로 배치해 마주보며 진행했으며, 비대면 참석자도 ZOOM을 통해 토론에 참가할 수 있었다.
주지하다시피 『노예의 길』은 사회주의 계획경제를 일컬어 지칭한 제목이다. 저자 서문에 의하면, 제2차 세계대전 중인 1944년 영국의 정치, 경제, 사상적 흐름이 ‘전체주의’를 향해 가고 있음을 감지하고 경종을 울리기 위한 목적으로 기록했으며, 개인의 이해관계를 떠나 집필한 정치 서적이다.
발표자의 요약과 책에 대한 생각, 그리고 던지는 질문에 이어 여경환 독서회 회장의 진행으로 토론에 들어갔다.
회원들 간의 적극적이고 깊이 있는 토론은 각자의 경험과 이론적 토대를 바탕으로 이어져 그 열기가 자못 뜨거웠다.
“평등을 강조하느냐 공정을 강조하느냐”, “능력껏 일하고 필요한 만큼 가져간다”, “하향평준화”, “인간은 인센티브에 반응한다” 등 토론장에서 쏟아진 말은 다시 생각하게 하는 여운을 남겼다.
독서회의 새로운 진행방식의 시도는 연구원의 또다른 발전을 예고하는 신호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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