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 통권 제362호 - 안창호도 아꼈던, 선천 3·1만세운동 이끈 차경신 여사(김지욱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전문위원) > 회원문화산책

본문 바로가기
사이드메뉴 열기

회원문화산책 HOME

202106 통권 제362호 - 안창호도 아꼈던, 선천 3·1만세운동 이끈 차경신 여사(김지욱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전문위원)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08회 작성일 21-06-29 16:05

본문

안창호도 아꼈던, 선천 3·1만세운동 이끈 차경신 여사
                                                          - 김지욱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전문위원 -

독립운동가들 중에는 의와 용기를 가진 수많은 여성들도 있었는데, 평북 선천 출신의 차경신 여사 또한 그 분들 중 한 분이다.
차경신 여사는 1892년 평북 선천에서 3대 독자인 차기원의 여섯 딸 중 맏딸로 태어났다. 차경신의 어머니인 박신원은 맏딸을 진취적이고 용기 있는 자세로 참다운 삶을 살도록 교육을 시켰으며, 또한 차경신이 태어난 선천지역의 특성상 의주와 평양이 가까운 관계로 개신교 선교사들과의 접촉이 용이하여, 이로 인해 신문물에도 일찍 눈을 뜰 수 있었다.
이러한 교육과 환경의 영향으로 차경신 여사는 1910년 보성여학교에서 제1회 졸업생으로 졸업하여 평북 강계에서 4년 동안의 교사생활을 할 수 있었고, 1915년에는 서울 정신여학교를 졸업하고 함흥의 영생여학교 교사로 근무할 수 있었다. 이로 인해 일찍부터 교육을 통한 민족계몽운동에 전력을 기울일 수 있었다. 결혼 같은 것은 관심이 없었고 오직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자신을 희생하는 것에만 염두에 두고 살았다.

(출처 : 세명일보, 2019. 04.09)

*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십시요.

첨부파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달의 웹진 산업통상자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