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권 388호 GOLD투자 지금부터 시작해 볼까요? > 특별기고

                                                       최영애 신한은행 PWM 대구센터 부지점장겸 PB팀장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금가격과 미국달러는 안전자산의 양대산맥으로 꼽히는데 통장적으로 서로 반대의 움직임을 갖는

역의 관계이다. 금에 투자할 때 가장 크게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는데 국내 금 가격 이외에 원/달

러 환율에도 영향을 받게 된다. 예를 들어 국제 금 가격이 상승해도 원/달러 환율이 하락한다면

금환율도 하락하게 된다. 연초 이후 계속적으로 미국 연방준비제도에서는 금리인상 속도를 조절

하면서 금리인상의 종료 기대감에 달러가 약세와 강세의 변동성을 보였고 금값 상승에 대한 기대

와 함께 포트폴리오 측면에서 금투자에 대한 장기적 분할매수의 투자 비중을 가져가야 한다고 강

조한다.

금테크에는 어떤 상품이 있는지 알아보자. 대표적인 것이 ETF상장지수펀드와 은행 계좌를 통한

금통장 신규, 그리고 실물 거래하는 골드바이다.

개인 투자자별 적합한 상품을 비교해서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우선, 은행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비교해보자.

ETF상장지수펀드의 경우 환헤지를 통해 환율 변동 리스크를 제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국

내에 상장된 금 선물 ETF의 경우 매매차익에 대해 15.4% 배당소득세를 부담해야한다는 것과 선

물 투자시 발생하는 비용부담이 있어 단점이라 볼수 있다.

신한 골드리슈 계좌상품에 대해 알아보자.

은행에서 금실물 거래없이 통장(계좌)로 금(g)을 자유롭게 매입/매도할 수 있는 투자상품이다.

최소 거래단위가 0.01그램으로 소액으로 누구나 투자 가능하고 쉽게 비대면채널(개인 인터넷뱅킹,

SOL앱)을 통한 자유로운 거래가 가능하며 개인의 경우 실물수수료 부담이 없다면 언제든지 골드

바(실물)로 출금 가능하다. 금융상품 매매차익에 대해 15.4% 배당소득세가 부과되며 달러로도 투

자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계좌 상품거래는 장기뿐만 아니라 단기 거래도 가능하며 부가서비스

가입시 추가 우대 및 수익률 관리를 받을수도 있다.

신한 골드리슈 골드바에 대해 알아보자.

실물자산인 Gold를 실물로 매도/매입하며 당행에서 순도 (99.99%)와 질량을 보증한다.

신한은행 골드바는 세계적으로 그 품질을 인정 받고 있으며 전세계 Gold 현물거래의 기준 역할

을 하는 LBMA(런던금시장협회)의 Good Delivery Bar List에 등록된 국내 유일의 제조사인 LS니꼬

동제련에서 생산한다. 실물량은 10g 골드바부터 1kg 골드바까지 종류는 다양하다.

실물거래는 장기거래에 적절한 상품이며 환금성 위험이 낮아 투자시 적극추천 드리고 있으나

구매시 10%부가가치세가 부과된다는 단점이 있다.

높이고 인플레의 대응효과와 함께 수익 창출도 가능하여 장기적인 관점을 두고 분할매수 분산투

자 할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