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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권 제375호 - 마야 안젤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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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41회 작성일 22-07-29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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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야 안젤루 이야기

                              김한식 대구공업대학교 교수


<새장에 갇힌 새가 왜 우는지 나는 아네>라는 자전적 시로 유명한 마야 안젤루는 1928년 미국 세인트루이스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3살 때 부모가 이혼하여 할머니와 살았고, 엄마와 재회한 7세 무렵 엄마의 남자친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한다. 이후 5년 간 대인기피증과 실어증을 앓으며 마을 도서관에서 시와 소설을 읽었고, 16세에 미혼모가 되면서 웨이트리스, 칼립소 싱어 겸 댄서, 트럭운전, 자동차 정비, 심지어 매춘업소의 마담 등 남다른 직업을 전전했으며 결혼 생활도 대체로 불운했다. 그러나 그녀는 86세로 세상을 뜨기까지 아프리카계 미국인 처음으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여성, 에이미상 수상자, 대학교수, 민권 운동가 등 이력을 쌓으며 대중의 멘토 역할까지 하였다. 작가이자 배우이기도 한 그녀의 글과 연기는 세상에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수단이었고, 그 어떤 드라마보다 드라마틱했던 실제 삶이 그 모든 밑천이 된 것이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에서 확인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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